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정우/작중 행적 (문단 편집) ==== 본편 ==== * 테러리스트 사칭 ||<:>[[파일:불행을 보는 눈.png|width=100%]]|| [[파일:민정우 초능력.png|width=100%]] || 17세, 불행을 감지하는 능력을 이용해 시험을 치르는 등 여러모로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특유의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들의 내기에 강제로 휘말리는 등, 당당하게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자신의 성격을 한심하게 여기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하교 후 자신의 가정부인 릴리아와 함께 외출해 대한백화점에서 식료품을 고르는데, 릴리아가 요리를 해도 불행해지지 않을 요리를 고르기 위해서 능력을 발동하던 중 백화점 전체가 보라색 안개로 뒤덮인 것을 감지하게 된다. 백화점 건물에 균열이 일어났음을 감지한 정우는 이를 보고 경비에게 사람들을 대피시킬 것을 주장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거절당한 뒤 어떻게하면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그것을 들은 릴리아에게 '''위장 테러'''를 제안받게 된다. 지하주차장에서 [[릴리아(슈퍼스트링)|릴리아]]의 지인인 [[김봉춘]]에게 총기를 조달받아 릴리아와 함께 [[테러리스트]]로 위장하여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움직이지만 백화점 점장이 방해하자 백화점 점장을 인질로 잡으려고 시도한다. 허나 때 마침 경찰이 도착하고, 건물이 무너지게 되자 급히 몸을 피하게 되는데, 도중 기자인 한가람이 위험한 구역으로 몸을 피하려하자 [[한가람(슈퍼스트링)|한가람]]을 구출하고 릴리아와 함께 경찰의 포위를 뚫고 탈출한다. 이후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테러리스트가 된 자신이 찍힌 사진을 보며 종종 찔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릴리아의 말대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맘을 다잡지만 버스를 타고 양화대교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하게 된다. 추락 위험에 빠진 성소현이라는 시민과 그 딸이 탄 자동차 주변에 보라색 안개가 보이지 않자, 안전하다고 판단 후 자동차에 달려들어 성소현과 그 딸을 구해내는 것을 시도한다. 처음에는 성소현과 딸이 탄 자동차를 끌어올릴 힘이 부족해 아이만 구하려는 생각을 했다. > '''"소중한 사람 대신 살아남은 사람은 고통과 후회 속에 살아야 돼. 그 사람이 나 대신에 죽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평생 살아야 한다고. 절대 그런 일이 생겨선 안돼. 그게 진짜 불행이야!"'''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는 고통을 잘 아는 정우는 그 고통이 성소현의 딸한테도 일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에 혼자 차를 올릴려고 헛수고를 하지만, [[이민지(슈퍼스트링)|이민지]]를 비롯한 다른 시민들의 도움으로 성소현과 그 딸을 구해낸다. 하지만 그 직후 [[양화대교]] 전체가 보라색 안개로 뒤덮인 것을 보게된다. 시민들을 다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유도하려고 설득하지만 실패하자 릴리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릴리아(슈퍼스트링)|릴리아]]의 말에 따라 사람이 없는 쪽으로 이동하는데, [[김봉춘]]이 조종하는 드론이 도착해 있었다. 김봉춘의 안내에 따라 이동한 대교 아래에는 누군가에 의해 다량의 시한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를 본 정우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테러리스트 행세를 하기로 맘먹는다. 결국 대충 위장한 채 테러리스트 행세를 하며 사람들을 위협해 빠져나가려 하지만 민정우의 행위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긴 정체불명의 진범이 3~4분 일찍 다리를 폭파시키면서, 이민지와 성소현, 그리고 성소현의 딸이 위험에 빠지자 탈출방향을 알려준 뒤, 반대방향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능력을 통해 위험에서 벗아나는데 성공하지만, 직후 대교 근처 외딴 도로에서 드론을 조종하던 봉춘이 [[이현성(슈퍼스트링)|진범]]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와 테러리스트와 대면하게 되는데, 진짜 [[이현성(슈퍼스트링)|테러리스트의 정체]]는 방금 전 성소현과 그 딸이 탄 차량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근처에 있던 [[이현성(슈퍼스트링)|모자를 쓴 청년]]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 의문의 단체와의 싸움 [[이현성(슈퍼스트링)|테러리스트]]는 정우에게 자신과 함께 손잡고 일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당연히 정우는 이를 떨리는 목소리로 거절. 곧바로 테러리스트에게 공격을 당하고 다리를 총에 맞은 뒤, 오른팔이 꺾이며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때 마침 도착한 릴리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는데, 제압당한 그 테러리스트의 몸에 있는 문신을 보고 과거 어머니의 [[연하연|장례식 때 왔던 여성]]에게 같은 문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문신이 인상적이어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웃음이 역겨워서 기억하고 있다고 독백한다.], 무엇인가 연관이 있음을 직감한 뒤 총을 겨누며 자신의 어머니가 사망했던 관악산 산사태가 재해가 아닌 인위적인 테러인지 추궁한다. 하지만 경찰이 추적해오면서 대답을 듣지 못한채 자리를 피해야했고, 정우는 관악산 산사태가 사고가 아닌 테러임을 확신한다. [[릴리아(슈퍼스트링)|릴리아]]가 관악산 산사태는 테러가 아닌 사고라고 이야기하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받지만 여전히 의문을 품던 중, 뉴스를 통해 자신이 구했던 성소현이 목과 복부에 3차례의 자상이 남겨진채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충격을 받는다. [[릴리아(슈퍼스트링)|릴리아]]에게 뉴스를 통해서 성소현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 딸 아이가 걱정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처럼 어머니를 잃은 괴로움을 평생 안고 갈 것이라고 말한다. 릴리아에게 자신은 혼자서 아무 것도 못하지만 릴리아가 도와주면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릴리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릴리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테러리스트를 잡아 어머니가 죽은 사건의 진실을 파해칠 것이라고 다짐한다. 이후 진범에게 입은 부상으로 인해 3주동안 집에서 쉬면서 [[김민혁(슈퍼스트링)|김민혁]], 이민지와 전화통화를 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팔이 완치된 뒤, 시흥에 있는 한 창고로 가서 봉춘이 준비한, 시속 140km의 피칭머신 5대가 던지는 야구공을 피하면서 릴리아와 대련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약골인 정우가 이를 멀쩡히 할 수 있을리 만무, 실컷 쥐어터진 뒤 학교 수업시간에서 좀 더 나은 방법으로 릴리아를 상대하기 위한 전략을 짠다. 이후 릴리아와 다시 훈련을 할 때 실행하는데, 바로 피칭머신이 던지는 야구공을 한 방향으로 피하면서 드론들의 재장전 시간을 이용해 배후에 드론이 릴리아를 저격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릴리아의 행동을 제한한 뒤, 자신의 뒤에서 공을 날리려는 드론의 공을 피해 드론이 발사한 야구공이 릴리아에게 향하도록 만든다. 계획은 성공하였으나 릴리아가 '''야구공을 주먹으로 터트리는 기상천외한 괴력을 선보이며''' 작전을 무산시킨다.[* 다만 릴리아는 좋은 작전이었다고 칭찬해준다.] 다음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봉춘이 정우네를 찾아온 기자 한가람을 포박시켜 놓은 채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직후 그녀를 풀어준 뒤 자초지종을 묻는 한가람에게 자신과 릴리아 그리고 봉춘이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테러리스트 행세를 한 것이라고 밝힌다. 이에 한가람이 성소현을 살해한 이유를 묻자 자신이 죽인 것이 아니라고 답한다. 한가람이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봉춘은 안양에 진짜 테러리스트를 릴리아가 찾아갔다는 사실을 밝히고. 한가람, 봉춘과 함께 안양으로 향하게 된다. 찻길이 막혀서 2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한가람이 말하자 능력을 활용하여 뚫린 길을 골라내어 1시간만에 안양에 도착하게 만든다. 한가람에게 테러리스트의 말을 녹음하라며 준 녹음기와 봉춘에게 새로 개발한 방독면을 받고 한가람과 함께 릴리아가 있는 공사장 건물로 향한다. 건물로 들어가던 중 진범 테러리스트, [[이현성(슈퍼스트링)|이현성]]과 직면하고 두려움에 떤다. 이현성과 대치하던 중 건물 위에서 핏방울이 떨어지자 릴리아가 잘못된 것인지 걱정하는데, 핏방울 주변에 보라색 안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한다. 하지만 이현성이 총을 들고 위협하자 한가람을 달아나게 한다. >'''언제나.. 그딴 식으로 사람을 죽이고 말고 판단해 온거야? [[이현성(슈퍼스트링)|네]]...네가... 네까짓게 뭔데!! 그런 걸 결정해!!''' 이현성이 테러를 저지르고 자신들에 뒤집어 씌우겠다고 웃으며 말하자 분노한 상태로 이현성과 맞붙지만, 이현성의 발리송 나이프에 왼손을 다치지만 모래로 이현성의 시야를 가리고 건물안으로 피신해 봉춘과 통신하여 새로운 가스 방독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독면을 착용한다. ||<:>[[파일:정펀치.jpg|width=100%]]|| 직후 방독면을 착용한 채 이현성과 다시 맞붙는데, 자신의 주먹이 종종 브레이크를 건다는 릴리아의 말을 떠올리며 그에 대한 대책으로 살면서 가장 화가 났던 일을 떠올리라던 조언을 떠올린다.[* 스스로 최악의 기억을 떠올려 빡치게 만들어 브레이크 못 밟을 정도로 몰입하라는 조언. 이 때 릴리아가 든 예시가 자신이 해준 오므라이스를 먹은 순간이다(...)]릴리아의 조언대로 행해 이현성에게 주먹을 정통으로 꽂는데 성공한다. 봉춘이 새로 만든 방독면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가스를 흡입하여 능력을 극대화시킨 민정우는 이현성의 나이프 공격을 보라색 안개를 통해 미리 예측해 몇차례 피한 뒤, 착용한 전기 충격 장갑을 통해 그를 감전시켜 제압한다. 직후 이현성에게 총을 겨누고 그가 성소현을 죽인 것을 알게 되자 분노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 과도한 가스 흡입의 부작용으로 코피를 흘리며 '''{{{#7f00ff 하늘 전체가 보라빛으로 바뀌는 환상}}}'''... 혹은 '''[[재난(슈퍼스트링)|미래의 거대한 불행]]'''을 본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안정을 찾은 순간, 릴리아를 사로잡아 이송하던 [[장덕만]]과 대면하게 되고 이현성이 민간인인척 경찰에게 달아나며 구조를 요청하자 그의 발을 붙잡아 감전사시키려고한다. 릴리아의 멈추라는 외침에도 멈추지 않고 이현성을 살해하여 하였으나, 성소현의 딸이 범인을 모른채 살게 될 것을 염려하여 테러리스트를 죽이는 것을 포기한 뒤, 경찰의 일제사격을 피해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건물안에 들어서자 [[진수호]]의 수하인 [[오세정(슈퍼스트링)|오세정]]이 설치했던 폭발물이 폭발하며 주변이 보라색 안개로 뒤덮히게 된다. >할 만큼 해보고... 그래도 내가 부족해서 죽는 거라면 괜찮아요. 그치만...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이대로 도망쳐버리면 평생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으로 살아야 돼요. 봉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미 한계치에 다다른 몸으로 가스를 흡입한 뒤, 자신을 잡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온 경찰들을 소화기로 시야를 가려 전기충격을 통해 제압하고 건물 밖으로 나오나 건물 밖에 있던 특공대장 장덕만에게 제압당한다. [[장덕만]]은 정우와 릴리아에게 그 둘이 일반적인 테러리스트와 다르고 테러현장에서 죽은 사람이 없던 점 등을 들어 선처를 조건으로 내걸며 자수를 종용하는데, 그 순간 덕만은 오세정에게 머리를 저격당한다. 눈 앞에서 또다시 무고한 사람이 사망하는 것을 본 정우는 분노하며 능력을 통해 오세정의 위치를 확인한다. 허나 릴리아가 저격 대상이 되고 주변 경찰들이 자신을 겨냥하는 탓에 그녀에 대해 손을 쓰지 못하게 되고, 릴리아를 구하고 경찰들에게 도망치려 하지만 주변 경찰들이 저격당해 죽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릴리아의 말에 따라 장소를 벗어나는 중, 정신을 차린 이현성이 건물을 폭파시켔다며 뛰어가자 그 곳으로 뛰면 죽을 것이라고 냉소한다. [[이현성(슈퍼스트링)|이현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건물을 폭파시키지만 결국 폭발에 휘말리게 되고, 정우는 릴리아와 장소를 벗어난다.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 죽은 경찰들을 추모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그 자리에 있던 한가람에게 무슨 자격으로 찾아오냐며 박대받는다. 한가람이 녹취한 것이 있냐며 물어보자, 정우는 녹음기가 박살났다고 말하고, 누명을 벗는 것을 포기한듯 자신이 진짜 테러리스트이고 앞으로도 테러를 저지를 것이니 신고할거면 신고하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후 보일러 폭발이 일어날 에정인 진명은행에 나타나 사람들을 대피시킨 뒤,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릴리아와 함께 도주한다. 봉춘의 말에 따르면 엔조이 노래방, 홍대역 G주유소 등 여러곳에서 사람들을 구했다고 하는데, 릴리아의 말에 따르면 안양에서 가스를 너무 많이 흡입했던 탓에 1주일간 물도 못마시고 잠도 못자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한다. 이후 비가 오는 날[* 릴리아의 말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이던, 아니던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과거 관악산에서 사고를 당할 때, 비가 왔는데, 트라우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혁(슈퍼스트링)|김민혁]]과 함께 귀가하던 중, [[김하윤(슈퍼스트링)|어떤 오묘한 분위기의 여성]]에게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냐는 난데없는 말을 듣는다. 물론 별로 의미 없는 사이비 종교로 꼬시기 위한 관심 끌기.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지만, 민혁이 대신 나서주면서 곤란한 상황을 넘긴다. 집에 돌아온 뒤, 릴리아와 봉춘에게 여성의 손에 봤던 문신 이야기를 하지만 신경이 너무 과하다는 핀잔을 들은 뒤, 손에 있는 문신과 관련된 종교집단인 '''증덕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안양에서 폭발에 휩쓸렸던 이현성이 생존해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파일:정당황1.png|width=100%]]|| >좀 있으면 이 앞이 폭발할거야. 멀리 도망쳐서, 꼭 살아남으렴. '''그럼 너도 분명 뭔가 바꿀 수 있을거야.''' 강북에 한 도로에서 상수도가 폭발할 위기를 감지하고 나타나 상수도 근처 도로를 지나려는 차를 제지해 모자를 구해낸다. 상수도 폭파에서 사람들을 구한 뒤, 돌아가던 중 증덕교 소유의 건물을 지나는데, 어째선지 증덕교 건물에서 나오는 김민혁을 발견한다. 이후 봉춘에게 증덕교가 [[Y&Y그룹|Y&Y 제약회사]]와 관계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듣고, 지난 번 비오는 날 김민혁과 만났던 김하윤이라는 여자의 신상을 파악한다. 신도들에게 약물을 강매해 얻은 돈을 수송하는 차량을 습격하기로 결정한 뒤 실행하여 김하윤을 제압하고. 차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꺼내라 명령하는중, 강 건너 [[마포구]] 등지에 거대한 보라색 안개 기둥이 3개나 감지되는 것을 확인한다. 이에 정우는 당황하지만 일단 김하윤을 --밟고--[* [[http://mblogthumb3.phinf.naver.net/20160729_78/khojino_1469764140269fRjHQ_JPEG/%C5%D7%B7%AF%B8%C7_028.jpg?type=w2|심의상 짤린 장면이다.]]] 협박해 봉춘에게 성분조사를 부탁할 정도의 약을 훔치는데 성공하게 되고, 어째선지 거대한 불행이 감지되고 있는 3개 지역으로 향하기 위해 릴리아와 합류한다. 릴리아와 구역을 나눈 뒤 초록색 머리의 테러리스트를 습격하지만 누군가 의도적으로 위장시킨 민간인이라는 것을 릴리아를 통해 알게되는데. 사실 이는 정우를 잡기 위한 진수호의 함정. 장덕만 특공대장 휘하였던 경찰들을 이끌고 나타난 진수호는 정우를 둘러싸 수세에 모는데 성공한다. 경찰들하고 대치하는 와중, 경찰들이 자신을 체포하려는 것 보단, 죽이려는 살기를 감지한다. [[진수호]]는 이 경찰들은 모두 사망한 장덕만의 부하들로서 테러리스트인 정우를 잡기 위해 자원한 이들이라는 것을 밝힌 뒤 추가병력을 투입해 정우를 완전히 끝장내려한다. 그리고 정우를 유인하는 데 사용했던 시한폭탄이 몸에 설치된 일반인[* 사실 범죄자이지만 정우는 그 사람이 범죄자인 것을 모르니...]을 필요가 없어지자 죽이려 하지만, 그 광경을 본 정우는 그저 필요가 없으니 죽이는 거냐고 분노하며 달려든다. 그리고 그때, [[김봉춘]]... 아니 '''[[유디 크리스난디]]'''가 현장에 난입한다. 김봉춘이 드론을 통해 살포한 가스 덕분에 극적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진수호가 죽이려 했던 테러리스트로 위장한 민간인의 폭탄제거는 봉춘에게 맡긴 뒤 합정역 쪽에 [[한준우(슈퍼스트링)|어떤 미친놈]]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조언도 듣는다. 그렇게 합정역으로 돌입하려고 하지만, 릴리아가 오히려 2대1이되면 서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오지말라고 한다. 릴리아의 지시를 따른 정우는 능력으로 추적해 탈출한 김하윤에게 폭행당하던 김민혁을 구한다. 가스를 흡입해 능력을 최대한 발동해서 Y&Y 제약회사 직원들을 전기충격으로 대다수를 쓰러트이는데, 도망치던 김하윤과 직원을 잡으려던 김민혁이 발포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김봉춘의 도움으로 저지한다. ||<:>[[파일:홈페이지 소개사진 정우.jpg|width=100%]]|| 그러나 김하윤은 수하와 함께 김민혁을 납치한 채 빠져나가고, 직후 [[진수호]]와 대면, 어째선지 맹목적으로 정우를 적대시 하지 않는 진수호는 무슨 목적에서인지 정우에게 이 일의 흑막이 위치해 있는 좌표를 전송하고. 정우는 상황이 긴박하니 속은 샘 치고 가자고 봉춘에게 전한다. 그렇게 진수호가 전송해 준 좌표대로 [[Y&Y그룹|Y&Y 제약회사]] 본사 옥상으로 봉3호를 타고 간 뒤 그곳에서 '''[[연하연]]'''을 마주한다. 그녀가 자신의 정체에 대한 몇가지 질문을 하는 것을 무시하고 총을 꺼내들며 증덕교와 Y&Y 제약회사과 커넥션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데, 연하연에게서 납치된 [[김민혁(슈퍼스트링)|김민혁]]과 아는 사이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며 아니라고 답하지만 그녀가 그럼 김민혁을 죽이겠다고 선언하자 총을 겨누고 대표의 경호원들과 전투에 돌입한다. 경호원들이 난사하는 총알을 피하면서 연하연의 문신을 확인하고 11년 전 어머니의 장례식에 방문했던 그녀임을 확신한다. 총알을 모두 피하던 중, 친위 경호원인 성호라는 인물에게 공격을 당해 위기를 맞지만, 릴리아의 조언을 떠올리고 자신에게 주먹을 날리는 성호의 손을 머리로 박아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전기충격으로 가까스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패배를 인정하는 연하연게 자신들을 잡으려는 이유를 묻는데, 이미 그녀는 매번 테러를 일으키는 현장에 나타나는 정우에게 어떠한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상태였다. 이어서 연하연은 정우가 가진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초능력. 10여년 전에 강대국들이 합심해 비밀리에 진행하였으나 무산되었던 [[이매진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한 뒤, 연구샘플을 빼돌린 연구원이 한국으로 도망쳤다는 가실을 밝힌다. 자신을 비롯해 [[레드 마피아]]와 [[삼합회]]가 샘플을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고, 긴 시간이 지나 프로젝트의 목표와 효과와 부합하는 대상인 정우를 발견했다는 말 또한 한다. ||<:>[[파일:정당황.jpg|width=100%]]|| 이야기를 듣던 사이 연하연을 구하러온 군용헬기를 보고 저지하기 위해 달려들고. 기관총의 사격을 회피한 뒤 건물 옥상에서 이륙한 헬기를 향해 뛰어들면서 헬기의 발판을 붙잡아 연하연을 보낼 수 없다고 발악한다. 이 때, 자신의 얼굴을 붙잡고 '''넌 역시 최고야'''라며 흥분하는 연하연에게서 과거 어머니가 죽는 순간에 보았던 괴이한 환상을 다시 보게 되는데, 그러나 옆에 탑승해 있던 .경호원에게 사격을 당해 어깨에 부상을 입게되면서 그대로 헬기에서 추락하게 된다. >살아남을거야... 살아남아서... 반드시 그 놈들을 잡을거야... '''절대 네 놈들 마음대로 날뛰게 두지 않겠어. 반드시... 살아남아서...!!! 네 놈들에게 말해주겠어!!! 어떠냐!!! 이 X새끼들아!!!''' 추락하는 순간 봉3호를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봉3호는 건물과 부딪쳐 박살나버리고, 추락하는동안 반드시 살아남아서 대표를 비롯한 일당들을 반드시 잡을 것을 맹세하며 추락한다. 이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병문안을 찾아온 [[김민혁(슈퍼스트링)|김민혁]]과 [[이민지(슈퍼스트링)|이민지]]를 만난다. 자신의 병문안을 찾아온 김민혁과 대화를 나누며 그의 어머니가 증덕교에 빠져 거액의 빚을 졌다는 사실을 듣고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김민혁은 거절한 뒤, 이미 정우가 테러리스트임을 눈치챘던 그는 앞으로 어떤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우와 자신이 친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거라고 말하고 떠난다. 병원에서 급한 치료가 끝나 릴리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퇴원한다. 릴리아에게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Y&Y를 먼저 쳐야한다고 주장하며 Y&Y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 챘을거라고 말하는데, 릴리아에게 자신의 곁을 머무는 이유는 '''정말 자신을 지키기 위함인지, 아니면 자신의 능력을 찾아온 것인지''' 물으며 릴리아가 그동안 자신의 아버지와 연락이 닿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뒤 지금껏 릴리아를 믿고 있었지만 알아야할 때가 왔다면서 [[릴리아(슈퍼스트링)|릴리아]]에게 정체가 무엇인지 묻는다. 릴리아에게서 릴리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마피아의 조직원이었다는 말과 함께, 약 11년 전, 자신의 어머니인 윤승아가 죽었을 때, 민정우의 아버지는 전세계 범죄조직에 타겟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전세계 범죄조직들이 민정우의 아버지를 추적한 이유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함께 '''[[이매진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원이었으며, 표면적으로 이매진 프로젝트의 마지막 시약품을 보유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지막 시약품은 윤승아가 민정우에게 투약했다.] 아버지는 모든 범죄조직의 눈을 돌리는 미끼가 되었고, 릴리아는 아버지를 가장 먼저 발견하여 죽이려 하였으나, 사람을 죽이는데 회의감을 지녔던 상태였기에 아버지를 죽이지 못했다. 그후 아버지가 릴리아를 거두어줘서 릴리아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이는 테러맨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풀리는 스토리로, [[릴리아(슈퍼스트링)/작중 행적]] 문서 참고. 이에 연구원에 불과한 아버지가 10년동안 도망을 다니면서 어떻게 거액의 돈을 자신에게 보내주는 것이 가능하고, 어머니는 어찌하여 자신에게 시약을 투여하였으며, 자신이 테러리스트가 된 사실을 아버지가 알고 어찌 반응했는지 릴리아에게 묻지만 릴리아는 확실하게 답변해주지 않는다. 이에 릴리아를 다그치지만 릴리아가 정우와 아버지를 위해 살고 있다는 사실만은 믿어달라고 진심으로 말하자 질문을 멈추고 릴리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와서 김봉춘에게 Y&Y 제약회사가 대량으로 무기를 밀수입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밀매상들을 습격할 것을 제안하지만 각각의 이유로 릴리아와 봉춘이 꺼리자[* 릴리아는 Y&Y가 눈치챌 수 있다는 이유를 언급했고, 김봉춘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공격하는 것이 싫다는 이유를 언급했다.], Y&Y 몰래 무기를 빼돌릴 것을 계획한다. 봉춘의 도움으로 밀수업자가 부산항이 아닌 인천항으로 오는 것을 유도해 릴리아와 함께 밀수업자와 접촉하여 무기들을 빼돌린 후, Y&Y 본사 건물을 기습하여 [[연하연]]의 경호원들을 모두 제압하고 연하연을 무장해제시킨다. 연하연에게 모든 것을 끝낼 것이라고 말하지만 복수극을 한다고 어머니인 윤승아가 살아돌아오지 않는다는 도발을 듣고 연하연에게 어머니의 이름을 담지 말라고 분노한다. 연하연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경호원들에 의해 일시적으로 그녀를 놓치지만 릴리아가 경호원들 일부를 제압하는 동안 달아나는 연하연을 추격하여 총상을 입히고 핀치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경비원을 인질로 삼은 연하연에게 패배한 것은 자신이라는 말을 듣고, 연하연을 구하러온 경호원들이 연하연의 명령을 받고 거리에서 사태를 지켜보고 있던 시민들에게 총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힌다. [[연하연]]이 경호원들을 이용해 시민들을 쏴죽이고, 인질로 잡은 경비원까지 죽이려하자[* 경비원이 보라색으로 변한다.] 경비원에게 엎드리라고 소리침과 동시에 총을 쏴서 연하연의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입힌다. 이후 본사 건물에서 빠져나와 연하연의 경호원들과 총격전을 벌이던 중, 시민들이 자신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면서 달아나는데, 연하연이 자신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를 자처하는 것을 비웃고 조롱하며 투항하면 학살을 멈추겠다고 이야기하자 총을 땅바닥에 내던진다. 이를 본 연하연이 잘 선택했다며 긴장의 끈을 놓고 빈정거리는데... >... 웃기지마. 진짜 불행을 부른건 너야. 사람들이 가득한 [[양화대교]]를 무너트리고! 그것도 모자라 죄없는 여자를 죽였다! 사람들 몸에 폭탄을 두른채 떠밀고 경찰들을 베어죽인 것도 모두 네 명령이었어! 그것도 태연하게 엄마의 장례식에까지 나타나서... '''나는 [[연하연|너]]를 막는다. 반드시!!!''' 민정우는 김봉춘이 개량한 전기충격 장갑에 전신주를 이용한 엄청난 량의 전류를 휘감아 연하연에게 달려들어 연하연과 경호원들을 모두 제압한다. 결국 연하연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뒤 죽은 어머니 [[윤승아(슈퍼스트링)|윤승아]]에게 들었던 말[* '''"사람은 살면서 자기도 모르게 행복이 찾아올 수도 있고 불행이 찾아올 수도 있단다. 아마 그건 신도 모르실거야. 우리의 힘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절망해선 안돼. 오늘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네가 열심히 노력했다면 괜찮아. 후회하지 않아도 돼. 울지 않아도 돼!"''']을 떠올리며 하늘을 올려다 본다. [[연하연]]을 제압한 후, 무슨 이유에선지 주변 일대가 온통 보라색으로 변한 것을 보고 당황한다. 허나 그것도 잠시, 자신이 제압한 [[연하연]]을 [[릴리아(슈퍼스트링)|릴리아]]가 죽일 것인지 묻자.연하연을 죽일 경우 모든 죄를 자신들이 뒤집어 쓸 것이라고 말하머 릴리아를 제지하고 [[연하연]]을 빼돌린 뒤, [[김봉춘]]의 봉미니를 이용하여 [[진수호]]를 유인한 뒤 인질로 잡아 그를 심문한다. 진수호는 대의를 위해 희생은 당연한 것이라는 주장을 피력하지만, 자신 역시 대의가 있으니 진수호를 죽여도 되는 것이냐고 말한다. 이에 진수호가 비뚤어진 방법으로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세상인 것은 네 자신이 제일 잘 알지 않느냐고 반문하자, 그의 생각을 확인한 정우는 진수호를 풀어주며 아직도 자신은 진수호를 믿지 않는다고 말한 뒤, [[장덕만]]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한 사실을 알려준다. 진수호는 정우가 언제가 붙잡혀서 사람들의 비난속에 처참히 죽을 것이라고 말하지난, 정우는 그것이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나며 잡아두었던 연하연을 진수호에게 넘긴다. * 생각을 읽는 남자 일상으로 돌아간 후, 진수호의 말을 곱씹으면서 자신이 진정 틀린 것이며, 법과 규칙을 따르면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인지 생각하던 중 학교에서 허경석과 시비가 붙게 되어 주먹다짐을 하여 허경석을 때려눕힌다. 이 때 교장인 성출영이 그 장면을 코앞에서 목격하여 불려가게 돼서 온갖 욕을 먹게 되지만, 정우가 수석 입학생이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모의고사 성적을 거둔 학생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성출영이 뒤늦게 태도를 바꾸어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허경석만 정학처분을 받게된다. 평소 인식이 좋지 않았던 양아치였던 허경석을 때려눕힌 후, 여러 친구와 사귀게 되어 함께 옷을 사러 나가게 되는데, 이민지가 차에 치일뻔한 상황에서 구해준다. 밖에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허경석과 신경전을 벌이지만 별 일은 없었고,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모욕을 주던 진상 손님에게 정의구현을 하며 성격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정우핸썸.jpg|width=100%]]|| 이후 집에서 학교의 수학여행을 준비하던 중 뉴스에 태풍 경보가 발령된 강원도가 온통 보라색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한다. 이대로 수학여행을 진행하면 대참사가 날 것을 확신한 정우는 그 날 김민혁에게 교장한테 시간을 끌어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버스를 기다리던 중, 이상하게도 주위에 차와 사람들이 홀연히 사라져 있는 것을 깨닫는다. 당황한 정우 앞에 '''[[강성현(슈퍼스트링)|강성현]]'''이란 이름의 소년이 등장하는데. 갑작스래 등장한 강성현은 민정우에게 가볍게 인사를 한 뒤 같은 이매진 프로젝트의 '''희생자'''로써 대화를 좀 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치며 오래전에 떠난 정우의 아버지인 '''[[민석영]]이 보냈다는 사실을 밝힌다.''' [[강성현]]에게 함께 자신과 행동할 것을 제안받지만 자신의 일상을 읽고 싶지 않았던 정우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는데, 강성현으로부터 자신은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발끈하여 강성현의 멱살을 잡지만 강성현은 정우에게 냉소를 보내며 눈앞에서 사라지고, 주위의 차와 사람들이 돌아오며 방금까지 환상에 갇혀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직후 김민혁에게 연락을 받으며 강성현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시간이 30분이 지났다는 것을 확인한 뒤. 뒤늦게 버스를 타고 학교로 찾아가지만 이미 버스는 모두 떠났난 상태. 이에 릴리아를 불러서 버스를 저지하기로 맘먹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서 지나가던 시민을 위협해서 차를 빼앗아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정우의 막나가는 행동에 안그래도 경고를 하려고 했던 릴리아에게 크게 얻어맞으면서 혼이 나게 되고, 릴리아와 함께 자신의 차를 탄 뒤 고속도로에서 수학여행지로 향하고 있는 성출영의 차량을 앞질러 급정거를 밟아 강제로 멈춰세운다. 직후 릴리아는 성출영에게 인사를 건네는데, 그 틈을 타 성출영의 차에 접근한 릴리아는 몰래 신발에서 칼날을 튀어나오게 해 그의 차의 펑크를 내는데 성공한다. 정우는 친구들이 타고 있는 버스에 타 김봉춘에게 인공위성을 해킹해 네비게이션에 표시되는 경로를 곧 재해가 일어날 고속도로가 아닌 안전한 국도로 바꿀것을 청하지만, 차량이 향하길 바라지만, 성출영은 고속도로로 향하는 것을 강행한다. 고속도로로 향하다가 결국 산사태가 발생하고. 차를 왼쪽으로 돌리라고 외쳐 버스가 무너지는 돌을 피하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지만, 성출영이 계속 수학여행을 강행하려고 하자 자신의 정체를 들키는 것을 감수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전기충격장갑을 착용한다. 하지만 마침 릴리아와 김봉춘이 테러리스트로 위장한 뒤 버스를 멈추기 위해 찾아와 결국 경로를 돌리는데 성공하게 된다. 릴리아와 김봉춘의 도움으로 사람들이 내리는 것을 지켜보지만 주변이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장소임에도 보라색으로 감지되자 당황하며 의문을 품는다. 김민혁과 다른 친구들이 버스에서 내렸는지 묻는 이민지에게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있어서 내리는 것이 늦는다고 답하는데, 그 순간, 싱크홀이 일어나자 급하게 김민혁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서 버스로 뛰어들어 버스의 뒷 유리창을 주먹으로 깨부순다. 그러나 때가 늦은 탓에 김민혁, 정두호, 전두형과 함께 싱크홀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추락한 후, 충격으로 기절했다가 깨어나고 함께 추락한 친구들을 걱정하지만 김민혁에게 가장 많이 다친 것은 자신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도 그럴 것이 김민혁과 정두호, 전두형은 버스 안에 있었지만, 민정우는 버스 밖에서 버스를 붙잡고 추락했다.] 이민지에게 전화를 통해서 무사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떻게든 빨리 올라가겠다고 말하지만, 이민지에게 갑자기 테러리스트끼리 서로 싸웠다는 이야기와 함께 절대로 밖으로 나와서는 안된다는 말을 듣는다.[* 강성현이 릴리아와 봉춘을 습격한 것] 바깥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민정우는 릴리아와 김봉춘에게 통화를 하려고 하나, 어째선지 칼을 든채 싱크홀로 뛰어든 릴리아와 마주하게 된다. 릴리아의 행동에 당황하다가 위를 바라보는데, 붉은 눈이 발동된 강성현이 나타난 것을 보고 그가 릴리아를 조종해 봉춘을 제압한 뒤 뒤이어 자신까지 제압하려는 것을 눈치챈다. 직후 릴리아갸 김민혁, 정두호, 전두형을 죽이기 위해 덤벼들자 그녀를 가로막고, 릴리아와 사투를 벌인다. 김봉춘에게서 가스 마스크를 받은 후, 하수구 속으로 들어가 하수구의 물을 이용해 릴리아를 전기충격으로 제압하려 하지만, 이를 간파한 릴리아에게 역으로 날아차기를 맞는다. 이후 강성현은 릴리아의 입을 빌려 거짓말을 하며 정우를 회유하지만 이를 간파한 정우는 거부하고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뒤, 릴리아와 다시 맞서 강성현의 정신 조종을 끊어낸다. 이후 릴리아와 함께 하수구를 벗어난 뒤, 릴리아가 강성현에게 조종당하여 자신과 김봉춘을 공격하려고 한 것에 대해 자책하자 릴리아에게 모두 무사하니 그것으로 괜찮다면서 아무 말 할 것 없다고 위로해준다. 이후 릴리아와 하수구에서 빠져나와 강성현을 기습해 제압하지만. 마침 장덕만이 이끄는 특공대가 도착해 그 둘을 에워싼다. 강성현을 인질로 잡고 시간을 끄는 동안, 장덕만을 보고 도움은 필요 없으니, 방해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리면서 강성현에게 능력을 이용하여 이 상황을 빠져나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장덕만에게 능력을 사용한 강성현은 죽었던 이현성이 곰벌레 프로젝트의 성공체로서 부활했다는 것을 깨닫고 경악하고, 정우는 강성현에게 이현성을 어떻게 알고 있냐며 묻지만 산사태가 일어나 송전탑이 붕괴하자 강성현과 자리를 피하고, 할 일이 있다는 말과 함께 얌전히 물러가는 강성현을 풀어준다. * 릴리아의 자수 사태가 일단락되고 간단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당시 자신과 친구들이 하수구에 있음에도 기자들에게 위험한 상태의 학생들은 없다고 밝힌 성출영을 때려눕힌 후 위험에 처한 학생들의 구조를 도와달라고 외쳤던 담임선생님이 그 사건으로 인해타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김민혁과 함께 선생님을 찾아가 작별인사를 한 뒤. 김민혁과 함께 길을 걸으며 그에게 사람을 구해줘도 테러리스트로 욕먹는 세상이 잘못되었다는 말을 듣지만, 사람들은 언젠가 바뀔거라면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민혁이에게 힘이 없으니까 억울하게 희생당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민혁이가 왜 그런 말을 한 것인지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한가람 기자와 만나게 된다. 한가람으로부터 경찰에게 정체가 거의 파악당해 최종검토만 남았다는 정보를 들은 정우는 릴리아와 김봉춘에게 이 사실을 밝히며 연하연이 자신의 정체를 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힌다. 남아공의 케이프 타운으로 잠시 떠나자는 김봉춘의 제안을 받지만, 그러면 다시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상황은 예상했던 바이니, 학교를 그만두고 테러리스트에 전념하겠다고 말하는데, 릴리아로부타 포옹을 받고, 키가 자랐다는 다소 생뚱맞은 말을 듣는다. 다음 날, 뉴스를 통해서 연하연이 이현성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릴리아가 왜 집에 안 돌아오는지 의구심을 품던 중에 뉴스를 통해서 릴리아가 테러리스트로서 자수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정우는 경악하면서 김봉춘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묻는데, 김봉춘이 아무 말을 하지 않자, 김봉춘에게 릴리아가 자수하려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다그친다. 김봉춘은 이를 알고 있었지만 말릴 수 없었다고 항변하며, 릴리아가 테러리스트 활동으로 인해 일그러지던 정우의 일상을 걱정했다는 말을 듣는다. 민정우는 릴리아를 구해야한다고 말하지만 김봉춘으로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며, 해외로 떠날 것이고, 릴리아는 러시아로 추방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아침에 릴리아가 자신을 포옹할 때 보라색으로 보이지 않았음을 떠올리며, 자신의 능력은 릴리아의 희생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를 인정할 수 없었던 민정우는 떠나려는 김봉춘에게 무기 설계도를 건네준다. 릴리아의 자수 후, 진수호로부터 릴리아에게 당한 고문과 폭력을 진술하라는 협박 섞인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난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수많은 테러의 원흉으로 지목된 릴리아를 규탄하며 사형 집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목격하고, 패닉에 빠져 절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김민혁과의 전화를 통해 김민혁 또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사람들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활동했으나 정작 자신의 소중한 이들이 모두 떠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자책한다. 절망한 채 벽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때린 정우는 자신이 불러 찾아온 장덕만에게 사격을 가르쳐줄 것을 요구하며, 이는 부탁이 아니며, 자신의 정체를 안 이상 순순히 장덕만을 보내줄 수 없다고 말한다. 장덕만과 대련을 한 후, 정우가 보내준 이현성의 범행 행각이 담긴 녹음기를 통해 정우에 대한 진실을 깨달은 장덕만은 정우에게 조력해줄 것을 약속하는데, 장덕만과 함께 병원으로 향하며 테러리스트 사형 집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중계하는 라디오 뉴스를 듣던 중, 과거 자신이 구해주었던 용택이라는 아이가 중계에 난입해 자신을 테러리스트가 아닌 영웅 '''[[테러맨]]'''이라고 칭하자 감정이 복받쳐 울음을 터트린다.[* 사실상 테러맨 시즌1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으로, 진실을 모른 채. 알고자 하는 노력도 없이 자신을 매도하는 대중에 의해 실의에 빠져있던 정우가 자신이 구했던 한 아이의 독려를 통해 다시끔 의지와 결의를 다잡게 되는 장면이다. 워낙 연출과 아래 대사가 인상깊었는지 해당 회차의 댓글창도 호평이 대부분.] >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누군가를 구해줬을 때. 사람들은 그를 히어로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들은 때로, 아주 사소한 감사 인사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기도 한다.''' ||<:>[[파일:2144.png|width=100%]]|| 이후 장덕만에게서 사격을 배우며, 이사를 가게되었다는 김민혁과 마지막으로 만나 학교를 그만둔 사실을 밝힌다. 김민혁과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강해보이는 색으로 염색해 달라고 미용사에게 말하는데, 이에 미용사가 [[석환|빨간색]]을 추천하자, 빨간색은 약하다고 말과 함께 잠시 고민 한 뒤 '''하얀색으로 염색해달라고 부탁한다.''' * 진수호, 장덕만 부대와의 협력 이후 수용소에 찾아가 릴리아와 면회를 하며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다. 자신이 경찰과 협력하여 연하연을 비롯한 Y&Y를 잡게되었다고 말하는데, 자신의 염색한 머리를 보고 기겁하는 릴리아의 잔소리를 맞받아친다. 릴리아는 정우에게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청하지만, 연하연을 잡는 것을 도와주는 대가로 릴리아의 석방을 요구할 것이라는 말만 남긴 뒤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하며 돌아간다. 이후 [[장덕만]]에게서 3개월 동안 사격을 배우던 중, [[진수호]]가 찾아와 [[강의철|내부고발자]]의 도움으로 [[연하연]]이 위치한 곳을 알아냈다고 밝히며 다음 날 6시 진명타워에서 연하연의 부름에 한국 내 모든 재벌그룹의 총수가 모여 거사를 진행할 것이란 소식을 듣는다. 이후 [[코넬리아 보보워셔]]와의 협력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장비를 가져온 [[김봉춘]]을 맞이하고,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김봉춘의 캐리어 안에는 [[코넬리아 보보 워셔]]의 애완 펭귄(?) [[쿠쿠(슈퍼스트링)|쿠쿠]]가 들어있었다(...) 민정우는 다 죽어가는 쿠쿠를 살리기 위해 쿠쿠에게 물을 먹이면서 캐리어를 착각한 김봉춘을 질책하는데, 김봉춘이 [[코넬리아(슈퍼스트링)|코넬리아]]에게 연락해 장비를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8천 달러의 비용만 달라고 하자 다시 한 번 버럭하면서(...) 나중에 코넬리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겠다고 말하며 쿠쿠를 어찌해야할지 걱정한다. 그러나 다시 접촉한 진수호로부터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말을 전해듣게 된다. 진수호로부터 연하연에 의해서 정부의 인사들이 매수되었다는 말과 내부고발자인 [[강의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연하연과 단체가 3달동안 300명에 달하는 노숙자와 가출 청소년을 납치해 인체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에 이를 하루빨리 막기 위해 계획을 강행할 것을 주장한다. 이에 진수호는 3개 중대를 박살낸 이현성이 있다며 계획은 취소라고 말하지만, 민정우는 진수호의 멱살을 잡고 진수호의 실수 때문에 몇명이 더 죽어야 하냐고 살벌하게 일갈한다. >300명이 납치되었어. 이번에 놓치면 몇 명이 더 희생될 것 같아? [[진수호|당신]]의 실수 때문에 몇 명이 더 죽어야 하지? 난 내가 해야할 일을 할 테니. '''적어도 스스로의 각오에 책임을 느낀다면 당신이 싼 똥은 직접 치워.''' 결국 진수호는 오세정을 민정우에게 붙혀 민정우의 작전을 지원해주고, 다음날 민정우는 김봉춘, 오세정과 함께 진명타워에 도착해 결전을 준비한다. * 진명타워에서의 연하연, 이현성과의 결전 민정우는 김봉춘과 오세정이 WEST동 시큐리티실을 장악하는 동안 곧바로 반대쪽인 EAST동에서 재벌그룹 회장들을 인질로 잡고 있던 연하연을 습격한다. 연하연이 달아나자 그 자리에 있던 [[원호진]]에게 재벌 회장들의 목에 폭탄이 장착되어 있다는 말을 듣고, VIP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물어본 뒤에 김봉춘에게 EAST동으로 넘어와서 재벌 회장들의 목에 있는 폭탄을 제거해달라고 부탁한다. 직후 [[연하연]]을 추격하기 위해 VIP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에 갑작스럽게 날아온 트럭을 피하는데, 바깥을 본 정우는 트럭을 집어던진 장본인인 [[이현성(슈퍼스트링)|이현성]]과 오랜만에 만나 대치한다. 이현성을 제압하기 위해 맞서지만 이현성에게 능력이 통하지 않고[* 강성현의 말에 따르면 이매진 프로젝트의 능력자들끼리는 능력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현성의 무시무시한 재생력과 전투력에 밀려 고전하다가 결국 이현성의 공격에 당해 궁지에 몰린다. ||<:>[[파일:덮정우.jpg|width=100%]]|| 그 순간 때마침 [[김봉춘]]이 [[코넬리아(슈퍼스트링)|코넬리아]]의 도움을 받아 만든 새로운 장비를 가져온 [[민석영 사단]]이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해당 장소에 장비가 든 보급 상자를 투하하자 정우는 연막이 펼쳐진 틈을 타 새 장비를 착용한 뒤 다시 이현성과 전투에 돌입한다. 새로운 장비를 이용해 민정우는 단 한 번의 일격으로 이현성을 일시적 전투불능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한 뒤 연하연이 있는 건물 내부로 돌입한다. 건물 내부에 돌입하여 연하연의 수하들을 모두 제압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연하연과 대치한다. 이에 연하연은 곰벌레 실험의 실패작을 풀어 민정우를 상대하도록 명하는데, 민정우는 실패작들과 싸우던 도중 연하연을 구출하기 위해 군용헬기가 나타나자 사격을 피한 뒤 헬기까지 격추시키는 데 성공한다. 재벌들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하며 협상을 제안하는 연하연을 그녀의 경호원인 호철과 함께 망설임없이 스턴건을 쏴서 제압한다. 연하연의 도발에도 처음에는 흔들림 없이 평정을 유지했으나, 어머니인 윤승아와 릴리아에 대한 이야기로 심리를 자극당하자 잠시 정신적으로 흔들린다. 하지만 이내 연하연의 신리공격을 부정하며 극복하는데 성공하는데, 그 순간 곰벌레 실패작들이 어째선지 서로 싸우며 난입한다. 연하연은 곰벌레 실패작들에게 민정우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실패작들은 연하연의 명령을 무시하고 오히려 연하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연하연|널]] 죽이지 않는다 해서 구해줄 거라 생각하지마.''' 갑작스러운 에상치 못한 상황에 연하연은 민정우에게 구해달라고 다급하게 소리치지만 민정우는 연하연에 의해 죽은 수많은 이들과 어머니 윤승아를 떠올리며 차갑게 거절한다. 연하연은 결국 발악하다가 실패작들에게 잔인하게 난자당하고, 결국 '''"[[심연의 하늘|백의 세계]]'''의 구원자가 될 이 내가...'''"라는 의미심장한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게 된다. 연하연을 죽인 실패작들은 이어서 민정우에게 달려드는데, 경찰대원들보다 먼저 도착해온 진수호와 장덕만이 자동차로 가격한다. 정우는 진수호와 장덕만에게 곰벌레 시약을 맞은 실패작들과 재벌 총수들의 위치를 설명해준 후, 진수호의 말에 따라 재벌 총수들을 구하러 진명타워에 들어간다. ||<:>[[파일:정우총.jpg|width=100%]]|| 진명타워 들어간 후, 또다시 신체를 재생한 이현성이 재벌 총수들을 습격하는 것을 목격한 뒤 추락하는 손 회장을 구한다. 이후 그녀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이현성과 다시 맞붙는데. 시약의 부작용으로 모습이 흉측하게 변한 이현성을 보고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상대하지만 이현성의 공격을 맞고 왼쪽 팔이 부러지게 되어 수세에 몰린다. 다행히 민석영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와 때 마침 도착한 릴리아가 이현성의 목을 베어버리고 함께 WEST 동으로 이동한다. 그 시각 구조를 기다리던 재벌들은 진수호의 밀명을 받은 오세정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릴리아와 함께 저지한 뒤 김봉춘을 도와 재벌들의 목에 달린 폭탄을 해체한다. 그러나 이현성이 부활하여 헬기를 격추시키자 급히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이현성과 대치한다. 전기가 바닥나서 근접전을 벌이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김봉춘에게 충전을 부탁한다. 강의철에게 시약의 효과를 없애는 백신을 받은 장덕만 또한 헬기를 타고 올라와 마취총을 이용해 백신을 이현성에게 적중시키지고, 민정우는 백신을 맞아 팔이 재생되지 않은 이현성에게 총을 쏘면서 릴리아와 함께 협공하는데. 릴리아가 팔이 재생되지 않은 이현성의 사각을 노리는 순간 보라색이 감지되는 것을 보고 멈추라고 외치지만.. '''릴리아는 눈 깜짝할 사이 재생된 이현성의 오른팔에 배를 정통으로 관통당하고 만다.''' ||<:>[[파일:오열정우.jpg|width=100%]]|| 그 광경을 본 정우는 이현성에게 달려들지만 이현성은 릴리아를 민정우 쪽으로 던지고, 장덕만은 사격을 통해 이현성의 움직임을 잠시 저지한다. 정우는 심한 부상을 입은 릴리아를 끌어안고 온통 보랏빛으로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도 불행이 감지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결국 릴리아는 일이 끝나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라는 말과 함께 지금껏 정우와 보낸 순간들이 자신의 인생 중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유언을 남긴 채 의식을 잃고. 비장한 표정과 함께 결의를 다진 정우는 쿠쿠로부터 장갑을 충전하기 위한 전선을 건네받는다. 이현성은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도 자신에게 도전하는 정우의 집념을 비웃으며 다시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월등한 신체능력으로 인해 정우가 우세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결국 위험에 처하지만 정우는 기지를 발휘해 충전한 모든 전력을 발동한 뒤 검을 이현성의 가슴팍에 박아넣는데 성공한다. 이전부터 지속적인 전류 공격으로 인해 몸 내부 나노머신이 망가져 있던 이현성은 결국 이 일격으로 인해 과부하가 일어나 육신이 폭발하고. 정우는 허망한 표정으로 그 광경을 바라본다. * 아버지 민석영과의 조우 이현성과의 결전이 일단락된 이후 강성현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탈출한 정우는 자신의 아버지 민석영의 거처에서 그를 조우한다. 아버지와 재회했지만 그 동안의 성격변화와 몇 년 동안 자신에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민석영에게 불만과 분노가 머리 끝까지 쌓였던 정우는 민석영에게 그것을 적나라하게 표출하고. 민석영의 경호대가 정우에게 총을 겨누며 저지하려 들자 아들을 만나러 왔는데 부하들을 무장까지 시켰냐고 비꼰다. 직후 릴리아의 안부에 대한 질문에 민석영은 중가까스로 생존한 식물인간 상태의 릴리아를 치료중임을 밝힌다. 이후 함께 어머니 윤승아의 묘로 이동한 뒤, 민석영이 윤승아가 사망할 당시 남긴 유언을 물어보자 정우는 알려주지 않겠다는 말만을 남긴다. 민석영은 이해한다는 반응과 함께 묘 위치를 알려준 정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제 평범한 일상을 살라는 말을 정우에게 남긴 뒤 자리를 떠난다. 직후 정우는 말없이 윤승아의 묘를 바라보며 테러맨 시즌1은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